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747 추천 수 13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이 지상에서
    내 마지막 숨을 몰아 쉴 때까지
    붉디 붉게 물든 황혼의 빛깔로
    사랑을 물들이며
    살아갈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삶은 아름다울 것입니다

    고귀하고 소중한 삶이기에
    뒤돌아보아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다 익어 터져버린 석류 마냥
    내 가슴의 열정을 다 쏟아내며
    영혼이 기쁘게 자유롭게
    우리의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사랑의 솜씨가
    뛰어나지 못하고 늘 서틀지만
    늘 엇갈리고,
    늘 엉키고,
    늘 뒤섞이지만
    한결 순수하게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내 가슴에 가득 차오르는
    그리움으로 살아온 것만으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랑을 여름날의 나팔꽃 마냥
    알리고자 살아갑니다

    우리 사랑을 황혼의 태양빛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답게
    물들이고자 살아갑니다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7 특별한 그대 / 임은숙 김 혁 2015.10.09 922
376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김 혁 2015.10.09 819
375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김 혁 2015.10.10 899
374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김 혁 2015.10.13 794
»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김 혁 2015.10.15 747
372 주옥 같은 성악을 보내드립니다 김 혁 2015.10.15 762
371 인생 8 味 박현숙 2015.10.20 703
370 핸드폰으로 사진찍기 1 file 박현숙 2015.10.22 880
369 내 가슴 속 영원한 사랑 / 김정래 김 혁 2015.10.23 818
368 암(癌)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김 혁 2015.10.24 834
367 한국관광공사 사진 공모전 수상작 김 혁 2015.10.24 968
366 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넣어 놓고 김 혁 2015.10.25 859
365 인생의 무게가 너무 힘겨울 때 / 정용철 김 혁 2015.10.26 770
364 마음에 남는 아름다운 사랑 김 혁 2015.10.26 797
363 어쩌란 말인가요 김 혁 2015.10.28 833
362 세월따라 인생은 덧없이 흘러만 가는 시냇물 2015.10.28 912
361 하루의 시간이 내게 주어진다면 시냇물 2015.10.28 836
360 그대는 내 삶의 이유입니다 김 혁 2015.10.29 810
359 그대는 알기나 할까 / 김정래 김 혁 2015.11.02 966
358 계절이 지날 때마다 (꽃 사진) 김 혁 2015.11.03 1060
Board Pagination Prev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229 Next
/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