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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3 20:05

고엽 / 辛 炯 卓

조회 수 766 추천 수 1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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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 시 辛 炯 卓 음악 辛 炯 卓 우리가 사랑하는 사이에 석양처럼 짙붉은 단풍이 나뭇잎으로 뒹굴고 계절이 가는 걸 당신도 알 거예요. 흘러가는 저 하늘 구름처럼 우리 사랑도 곱게 물들고 내 삶에 그리움하나 남겨준 사람 그대와 작별은 정말 싫은데 늘 당신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더 행복한 사랑 당신이 내 곁을 떠난다고 우리사랑이 끝난 건 아니겠지요. 당신은 내 사랑 당신은 아름다운 사랑 우리가 함께 사랑하고 있는 사이에 저 가을 산에 날던 철새는 푸른 하늘을 순례하며 먼 길을 날아가겠지요. 아름다운 세상 저 먼 곳으로……. 그렇게 영원히……. 저 먼 곳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사이에 석양처럼 짙붉은 단풍이 나뭇잎으로 뒹굴고 계절이 가는 동안 우리 사랑도 곱게 물들고 당신이 하늘 나라로 간다면 나도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 아름다운 세상 저 먼 곳으로……. 그렇게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