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 이 가을에는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이 가을에는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별 처럼 많은 시간들을 힘들어 하며고통과 번민속에 지내지 않도록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이 가을에는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 하소서. 우리들 매 순간 살아감이때로는 지치고 힘들어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필요할 때보이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와어깨를 감싸 안아 줄수 있는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하소서.이 가을에는말 없는 사랑을 하게하소서."사랑" 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서로의 눈 빛만으로도간절한 사랑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며부족함조차도 메꾸어줄 수 있는겸손하고도 말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이 가을에는정녕 넉넉하게 비워지고 따뜻해지는 작은 가슴 하나 가득 환한 미소로 이름없는 사랑이 되어서라도그대를 사랑하게 하소서 ...- 좋은 글 중에서 - ♬ 달밤 / 메조소프라노 백남옥 / 김태오 작사 나운영 작곡 ♬등불을 끄고 자려하니 휘영청 창문이 밝으오 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 달은 어여쁜 선녀같이 내 뜰위에 찾아오다 가라 달아 내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이 한밤을 이 한밤을 얘기 하고 싶구나.어디서 흐르는 단소소리처량타 달밝은 밤이오솔바람이 선선한 이 밤에 달은 외로운 길손같이또 어디로 가려는고 달아 내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동행하고 싶구나. Prev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2015.11.15by 김 혁 가을 그리고 초겨울의 문턱에서 Next 가을 그리고 초겨울의 문턱에서 2015.11.14by 김 혁 142 추천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37 풀잎 사랑 / 신광진 김 혁 2015.11.18 929 4236 가을 안에서 우리 사랑은 김 혁 2015.11.15 924 4235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김 혁 2015.11.15 940 »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김 혁 2015.11.14 788 4233 가을 그리고 초겨울의 문턱에서 김 혁 2015.11.14 802 4232 고엽 / 辛 炯 卓 김 혁 2015.11.13 766 4231 중년의 가을 김 혁 2015.11.13 997 4230 그리움 / 한재환 김 혁 2015.11.13 872 4229 좋은 인연 아름다운 삶 김 혁 2015.11.10 840 4228 없지만 있는 것 김 혁 2015.11.10 816 4227 꿈 같은 내 친구 김 혁 2015.11.08 878 4226 조성진 소백산 2015.11.08 844 4225 희망을 가진 자의 행복 김 혁 2015.11.07 947 4224 11월의 노래 / 해 넘어가면 당신이 더 그리워집니다 김 혁 2015.11.07 953 4223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 김 혁 2015.11.07 991 4222 가을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가을 풍경) 김 혁 2015.11.04 991 4221 우울할수록 느긋해져라 김 혁 2015.11.04 1011 4220 계절이 지날 때마다 (꽃 사진) 김 혁 2015.11.03 1060 4219 그대는 알기나 할까 / 김정래 김 혁 2015.11.02 966 4218 그대는 내 삶의 이유입니다 김 혁 2015.10.29 810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229 Next / 229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