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5.12.29 22:09

그리움 / 詩 박 은 주

조회 수 839 추천 수 13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리움

詩 / 박 은 주 아침 이슬 밟고 내가 서 있습니다 그대 들으시나요 지난 밤 꿈으로도 못다 태운 욕망의 가지 진홍빛으로 타는 소리를 까만 가슴 되어 이슬을 탐하는 것은 밤마다 그대 만나러 어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비 개인 가을 밤 스러져 가는 눈썹달 안고 잠들면 무심천의 시름 하나 내 배갯잇을 적시겠지요 글 옮긴이 / 꿈꾸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