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었다는 의미

by 김 혁 posted Jan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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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가 되었다는 의미 ♣


닭이 울었다고 새벽이 온 것이 아니듯
일월 일일이 되었기에 새해가 된 것은 아닙니다.

새해는 지난해를 옛 것으로
규정하는 자에게만 새해가 됩니다.
옛 것으로 규정한다는 것은 더 이상
옛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즉 뒤엣것을 잊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자에게만 새해인 것입니다

용서 할 것은 용서하고
버릴 것은 버리고 끊을 것은 끊고
새로운 정신과 새로운 뜻으로
출발하는 자에게만 새해인 것입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고통을 주고
아픔이 된 이가 있다면 다 용서 하겠습니다 .

나 또한 알게 모르게 잘못 한 일들 있다면
진심으로 용서를 빕니다.

과거는 우리가 살아온 흔적이고 역사이기에
그것을 통해서 미래를 전망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흐르는 물처럼 잊어버릴 때
새것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과거가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거기에 집착하지 말고
역사가 보여준 아름다운 선의 구상을
새로 주어지는 새해의 화판에 그려야겠습니다.

아름다운 미래는
우리가 어떤 기대를 가지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다른 얼굴로 올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꿈의 미래를 함께 내다보며
상기된 얼굴로 서로 따듯한 손 맞잡으면
우리 함께 행복으로 갈 수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Whispering Hope (희망의속삭임) ♬

거룩한 천사의 음성 내 귀를 두드리네
부드럽게 속삭이는 앞날의 그 언약을
어두운 밤 지나가고 폭풍우 개면은
동녘엔 광명의 햇빛 눈부시게 비치네
속삭이는 앞날의 보금자리
즐거움이 눈앞에 어린다

저녁놀 서산에 끼어 황혼이 찾아와도
청천에 빛나는 뭇별 이밤도 명랑하다
밤 깊어 나의 마음 고요히 잠들어도
희망찬 아침 햇빛 창문을 열어주리
속삭이는 앞날의 보금자리
즐거움이 눈앞에 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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