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s By The Sea / Howard Logan Hildebrandt / Oil on artist board * 들꽃처럼 * 들을 걸으며무심코 지나치는 들꽃처럼삼삼히 살아갈 수는 없을까너와 내가 서로 같이사랑하던 것들도미워하던 것들도작게 피어난 들꽃처럼지나가는 바람에 산들산들삼삼히 흔들릴 수는 없을까눈에 보이는 거 지나가면 그 뿐정들었던 사람아헤어짐을 아파하지 말자들꽃처럼들꽃처럼실로 들꽃처럼지나가는 바람에 산들산들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삼삼히 그저 삼삼히 Prev 당신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당신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2016.03.08by 김 혁 봄 인사 / 이해인 Next 봄 인사 / 이해인 2016.03.07by 김 혁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