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려워지니 자그마한 물건 하나 사는 데에도 선뜻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운 때입니다 철따라 명절따라 실시하는 바겐세일 하는 곳을 찾아가 보지만 여전히 주머니 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기 이렇게 아주 싼값에 판매하는 그러면서도 아주 값어치 있는 사랑을 세일하고자 합니다 이 사랑은 팔고 팔아도 품절이 없는 제품입니다 마치 공기를 쓰고 또 써도 없어지지 아니하는 것처럼 세상 끝날까지 사라지지 않는 아주 좋은 상품입니다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누구나 팔고 싶어하는 그러면서도 가장 값어치가 있는 아주 멋진 물건입니다 세상에 이처럼 멋진 물건을 본 적이 없습니다 누구나 받고 싶어하고 주고 싶어하는 사랑이란 이 선물을 언제나 세일합니다 사랑은 언제나 바겐세일입니다 말만 잘하면 이쁘게만 보이면 덤으로 바이 원 겟 원으로 드립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누군가에게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지나기 전에 그때 가서 후회하지 마시고 바로 지금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해처럼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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