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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분 동기님,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동기님께서 일찍 글을 올려주시어
    준비를 하다가 그리 되었으니 양해바랍니다.

    자축을 하는 의미에서 너무도 자상하게 글을
    쓰시어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모두가 우리 동기들께서 노력하고 협조하여주신
    덕분으로 믿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좋은 글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우리의 집이니 서로 협력하여
    우리 동창들의 명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김   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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