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마음 

 
"즐거운 마음은 건강을 좋게 한다"
이 말은 옳다. 
 
하지만 슬퍼하는 사람에게 
"제발 즐거워하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에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인식이다. 
 
우리 모두의 마음 깊은 곳에는 
기쁨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우리가 그것으로부터 
단절되어 있을 뿐이다. 
 
우리 안에 있는 기쁨과 
다시 만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를 도와주는
아주 구체적인 수단이 있다. 
 
우리가 어렸을 때 무엇에 대해 
기뻐했었는지 회상해 보라. 
상점 주인의 미소, 
화창한 날씨, 
신선한 바람, 
 
아이들의 활기 등이 그것이다. 
우리의 마음 안에 있는 기쁨을 일깨우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적이다. 
 
의사들은 기쁨이 영혼뿐 아니라 
육신에도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기쁨을 이용한 치료법을 직접 치료에 적용한다. 
 
심리학자 베레나 카스트는 기쁨을 고양된 감정이라고 한다. 
기쁨은 우리의 영혼과 육신에 있는 어떤 것을 움직이게 한다.                             
기쁨은 육체의 긴장을 풀어 주고, 
그를 통해 저항력을 높인다. 
기쁨보다 더 건강한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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