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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 동기님 그동안 勞苦가 참많으셨읍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들의 집에
외롭게 입주하셔서 터를 닦고 땅을 고르시고
씨를 뿌려 싹이 트게 하시고,
우리 7회 동문을 불러모아 그집에서 편히
이야기 꽃을 피우게하신 공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많이 많이 모여 재미있는
웃음 넘치는 집이 되었으면 좋겠읍니다.

감사의 꽃다발을 드립니다.
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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