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3.07.13 07:56

아름다운 가정

조회 수 3204 추천 수 80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사랑이 충만한곳 입니다. 

바다와 같이 넓은 아빠의 사랑과
땅처럼 다 품어내는 엄마의 사랑 있는 곳
거기는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며
항상 웃음이 있는 동산이 가정입니다.

가정이란
아기의 울음소리와 어머니의 노래가 들리는 곳

가정이란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가 마주치는 곳,

가정이란
서로의 성실함과 우정과 도움이 만나는 곳,

가정은 어린이들의 첫 교육의 장소이며
거기서 자녀들은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사랑인지를 배웁니다.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
기쁨은 배가되며
어버이가 존경받는 곳,

왕궁도 부럽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 향기의 여행기(5) 향기 2003.07.15 3841
56 [re] 향기의 여행기(5) 청초 2003.07.15 2514
55 좋은 친구 푸른소나무 2003.07.15 3859
54 [re] 좋은 친구 소정 2003.07.16 2634
53 [re] 좋은 친구 김 혁 2003.07.17 3014
52 [re] 좋은 친구 청초 2003.07.15 2624
51 향기의 여행기(4) 1 향기 2003.07.14 3227
50 [re] 향기의 여행기(4) 청초 2003.07.15 2188
49 김혁, 이용분 동기님께 윤병남 2003.07.14 2846
48 윤병남 동기님께 푸른소나무 2003.07.15 2336
47 ** 아름다운 길 ** 김 혁 2003.07.13 2224
46 일어선생님과 위기의 강아지..( 두번째 ) Skylark 2003.07.13 2640
45 윤병남 동기님께 김 혁 2003.07.13 2242
44 박향기, 여행기(3) 1 향기 2003.07.13 2809
43 [re] 박향기, 여행기(3) 청초 2003.07.15 2052
» 아름다운 가정 푸른소나무 2003.07.13 3204
41 [re] 아름다운 가정 김 혁 2003.07.13 2493
40 안면도 소정 2003.07.13 2842
39 [re] 안면도 청초 2003.07.15 1967
38 ♣ HappyWeek-327 김인중 2003.07.12 2203
Board Pagination Prev 1 ...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