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해가 시간속으로 들어 갑니다. 어두움은 그렇게 시간속에서 만들어 지는가 봅니다 점점 깊어져 가는 밤,,, 아무런 느낌도 생각도 없이 책상위에 놓인 커피잔에서 풍기는 그 내음이 좋은 지금 이시간 이 밤이 내 마음을 풍요럽게 하나 봅니다. 푸르른 하늘 그리고 방긋이 쳐다보는 햇님은 보이지 않아도,,, 오늘따라 힘든 마음을 쉴수 있게하는 이 밤이 나를 포근하게 해줍니다. 진한 커피향에 나를 맡기고 그 내음에 피로를 쉬게 하고푼 이 밤이 길게 지나가길 바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어두운 이 밤속에 시간이 흐르고 내일이라는 밝은 하늘속에 시간은 하루를 감미롭게 지날수 있기를 내일을 생각하며 깊은 세계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