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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20 10:49

[re] 同門修學

조회 수 2462 추천 수 55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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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승구 후배님,

    반세기만에 동생을 만난 기쁨입니다.
    멀리 캐나다에서 글을 보내주시니 더욱 반갑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중고등학교시절을 회상하게하는
    좋은 글이어서 감사합니다.

    중학교 1학년(12회)에 입학하여 고등학교 3학년(7회)인
    선배를 보니 어린 생각에 어른스럽게 보였을 것입니다.
    우리 서울사대보고는 형제자매가 동창인 경우가 많습니다.
    조성환동기는 요사이도 자주 연락이 있으며 산에도 같이
    다닙니다.
    오는 8월30일 우리 7회동기의 등산에서 만나면 안부를
    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7회 홈에 좋은 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멀리 외국생활에서 때론 외로운 느낌도 들겠지만
    어디에 살든지 건강하고 소식을 전하고 우정을 나누면
    더욱 좋겠습니다.

    김   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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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윤승구 2003.08.20 11:41
    환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혁선배님, 진즉 찾아 뵙고 싶었으나 평소 교분이 있는 선배님도 안 계시고, 특히 이 나이에 숫기도 부족해 차이 피일 미루다 오늘에서야 발걸음을 하게 됫습니다. 한참 늦었지만 새로운 site 만드신 것 축하드리며, "미리보기"라는 새로운 system이 저 같은 컴퓨터 초보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7회 site의 발전과 더불어 선배님들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조성환선배님의 안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