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색 띠는 내 마음에
열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찾아내고 그것들과 함께
행복하라고 재촉합니다.
주황색 띠는 내 마음에 인내를 가르칩니다.
오늘이란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기다림으로 내일의 기쁨을
찾아가는 길목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노란색 띠는 내 마음에
평화의 소리를 전합니다.
평화란 승리의 결과가 아니라 사랑의
열매이므로 평화를 얻고 싶으면 먼저
사랑하라고 속삭입니다.
초록색 띠는 내 마음에 쉼터를 마련합니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보고 느끼면서
천천히, 가볍게 걸으라 합니다.
여유와 여백이 기쁨이고, 쉼이
곧 힘이라 말합니다.
파란색 띠는 내 마음에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할 수 있고 문득
허무할 때도 있지만 내일의 그림은 늘
밝고 아름답게 그리자고 합니다.
남색 띠는 내 마음에 겸손의 자리를 폅니다.
높아지고 교만해지는 것은 외롭고 위험하지만
남을 섬기고 겸손해지는 것은
즐겁고 안전하다며 낮은 곳에
자리를 펴고 앉으라 합니다.
보라색 띠는 내 마음에 사랑의
단비를 내립니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한 것은
가진 것이 없고 만날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며 사랑의 빗줄기로
내 마음을 촉촉히 적셔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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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인내심, 평화, 여유, 희망, 겸손 그리고 사랑
모두가 우리의 마음에 간직해야할 아름다운 말들입니다.
반듯한 일곱가지 색의 액자와 글이 한결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조화있는 음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