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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효제 후배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예쁜 사진과
예쁜 글을 멜로디에 실어 가지고
찾아 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가 다 같이
이제 나이가 들어
흰 머리 성성해졌어도

우리들 마음 속 제일 깊은곳에서
지금까지 잠자던 동심이 문듯문듯 생각나게 하는
노래의 가사들....

왜 이 나이에 이르러 아득하게 잊혀 졌던
어린 시절이 간절하게 되 생각이 나는지.....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 ......

고단하게 살아온 우리들의 삶속에

우리도 그시절
따뜻하신 부모님의 보살핌 속에
아무 근심도 없고 행복하기만 했던
어린 그 시절이....

아련한  무지개색 안개 저편에 고히 자리한
영원한 안식처 였기 때문이 아닐까요.^^


원래 마당이라는 곳은
많은 사람이 모여 떠들석하게
사람 사는소리가 나야 좋은 법,

많은 후배님들이 이렇게 찾아 오시고
즐겁게 하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앞으로도 틈이 되시면
자주 찾아 오셔서
다 함께 즐거운 마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선배님, 후배님, 동기님 여러분들 께서도
즐거운 중추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2003년 9월  4일  청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