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구후배님.

후배 님께서도,
댁 내에도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정서가 너무나  많이 깃든 노래... 향수.

좀 옛사람이 아니면
조금은 낯이 선 이야기가 담긴 시....

한참만에 보는 큰 치마 말기도 달고....
그래요,
우리가 젊었을때에는 치마 말기도 달아 보곤 했지요.^^

아무래도 우리는 어쩔수 없는 한 민족인가 봐요.
세태가 하도 빨리 변해가니
원래의 우리의 정서는 어디가서 찾을꼬 했더니

여기,  
이 시 속에 함빡 들어 있더군요.

참으로 오랫만에 맛보는
우리고향 같은 이야기가
그속에 모두 담겨 있어요.

지난번에 선물  하신 열대어들도
아주 잘 살고 있더군요.^^

후배 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2003년 9월   추석전날   청초. ( 7회 이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