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하고 인천 문화원에 와서 켐코더 촬영법과 편집하는 것 등을 배울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곳에 모인 분들이 모두 인간미가 있고 서로 화목하게 생활하는 모습
특히 구수한 된장냄새가 나는 듯한 선생님
그리고 회장님은 매 화요일마다 떡과 사탕 등을 꼭 챙겨오셔서
병아리 모이 주듯이 나누어주시고
현장 촬영 때마다 사진을 찍어 무상으로 항상 나누어주시는 일
교실환경은 비록 좋지 않으나
따뜻한 서로의 마음이 이를 극복할 수 있고
편집기 자막기 하나 없어도
모두들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여기 모인 분들이 모두 대단한 생활력의 소유자.
대부분이 10년 이상 친분을 가지고 있어
가족적인 분위기라는 것도 빼어 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촬영을 위해 여행을 가도 모두 자기를 희생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참으로 훌륭한 분들
저는 이제 겨우4년째 접어들지만 모두 한가족으로 받아 주는 가족 같은 분위기
뒤늦게 배운 도둑 날 새는 줄 모른다고 저는 요즘 여기에 폭 빠졌습니다.
촬영한 것에 직접음악도 넣고 인서트작업을 하며 기쁨을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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