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멀리 떠나 있는 날에는 - 용혜원 - 그대가 멀리 떠나 있는 날에는 그대를 생각하다가 이마에 부서지는 그리움과 가슴에 부딪치는 그리움 때문에 몸살이 납니다 아침을 찾아서 태양은 떠오르지만 그리움은 그대를 찾아 내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대가 멀리 떠나 있는 날에는 기다림에 슬픈 해바라기 마냥 고개를 기우리며 기다립니다 언제나 내 앞에 다가오는 그대여 여름날에 자라나는 담장이처럼 나의 그리움이 담을 넘습니다 . Prev 그리움 그리움 2003.09.28by 김 혁 친구 이야기 Next 친구 이야기 2003.09.26by 소정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