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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친구가 사랑하는 사람보다 더 가까웁게
  느껴질때가 있지요.
  진정 좋은친구란 고독하고 외로울때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그 처럼 벅찬 기쁨을 안겨줄수있는 친구가 있다면
  인생에 있어서 성공이고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향촌(鄕村) 이라는 호(號) 와 같이 풍요롭고 따사로운
  글 이군요.
                                                               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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