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일기 잎새의 이별에 나무들은 저마다 가슴이 아프구나 가을의 시작부터 시로 물든 내마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 조용히 흔들리는 마음이 너를 향한 그리움인 것을 가을을 보내며 비로소 아는구나 곁에 없어도 늘 함께 있는 너에게 가을 내내 단풍 위에 썼던 고운 편지들이 한잎한잎 떨어지고 있구나 우리들이 살아가며 서로 그리워하는 동안 붉게물들었던 우리들의 마음들이 새로운 별로 솟아오르는 기쁨을 나는 어느새 기다리고 있구나 소정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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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7 | 그리움 | 김 혁 | 2003.09.28 | 1404 |
6896 | [re] 가까이 다가온 친구 | 소정 | 2003.09.29 | 1294 |
6895 | 가까이 다가온 친구 | 鄕 村 | 2003.09.29 | 1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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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3 | ♣ HappyWeek-338 | 김인중 | 2003.09.29 | 1817 |
6892 | [re] 삶의 깊이를 느끼고싶은날 | 청초 | 2003.10.02 | 1303 |
6891 | 삶의 깊이를 느끼고싶은날 | 소정 | 2003.09.29 | 1728 |
6890 | 세상을 밝히는 빛 | 김 혁 | 2003.09.29 | 1633 |
6889 | 사랑의 열쇠 / 용혜원 1 | 鄕 村 | 2003.09.29 | 1861 |
6888 | 9월의 마지막날 1 | 푸른소나무 | 2003.09.30 | 2129 |
6887 | [re] 돌에 새긴 우정 | 청초 | 2003.10.02 | 1584 |
6886 | 돌에 새긴 우정 | 김 혁 | 2003.09.30 | 2201 |
6885 | [re] 깊어만 가는 가을 날 | 김 혁 | 2003.10.02 | 1619 |
6884 | 깊어만 가는 가을 날 1 | 이용분( 7 )Skylark | 2003.09.30 | 2541 |
6883 | [re] 사랑 / 이은상 | 김 혁 | 2003.10.02 | 1713 |
6882 | 그리움 / 조두남 | 김 혁 | 2003.10.01 | 2421 |
6881 | 모교에 장학금 기탁 / 미담 | 김 혁 | 2003.10.02 | 1642 |
6880 | 203호 母子 1 | 이문구(11) | 2003.10.02 | 1712 |
6879 | [re] 가을일기~~오렌지 색의 따뜻한 글. | 청초 | 2003.10.04 | 1541 |
» | 가을일기 | 소정 | 2003.10.03 | 17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