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3.10.04 15:34

산위에서

조회 수 1760 추천 수 34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산위에서
그 누구를 용서 할수 없는 마음이들때
그 마음을 묻으려고 산 에 오른다

산의 참 이야기는 산 만이알고
나의 참 이야기는 나 만이아는것
세상에 사는 동안 다 는 말못할일들을
사람은 저 마다의 가슴에 품고산다

그누구도 추측만으로 그 진실을
밝혀 낼수는없다

꼭 침묵 해야할때  침묵하기 어려워 산에오르면
산 은 침묵으로 튼튼해진 그의 두팔을 벌려
나를 안아준다 좀 더 참을성을 키우라고
내 어깨를 두드린다



이해인

전에 올렸던것인데 그때 그림이 없어져서
이글이좋와 다시올려 봤읍니다.    소정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77 산과 함께 하는 묵상 3 19 한문희 2003.10.03 1733
6876 수집은듯 구름 뒤에 숨은 달.... Skylark(7) 2003.10.04 1770
6875 [re] 산위에서 1 김인중 2003.10.06 1448
» 산위에서 소정 2003.10.04 1760
6873 가장 아름다운 시간 1 김 혁 2003.10.05 1781
6872 When I dream,.. 1 최성열(9회) 2003.10.05 1658
6871 희망을 주는 사람 1 푸른소나무 2003.10.05 1933
6870 [re] 선배님들 안녕하신지요? 이제야 돌아왔습니다. 1 7회 소정 2003.10.05 1439
6869 선배님들 안녕하신지요? 이제야 돌아왔습니다. 2 임효제(11) 2003.10.05 2074
6868 ♣ HappyWeek-339 김인중 2003.10.06 1449
6867 나무처럼살고싶습니다 3 소정 2003.10.06 1251
6866 한번 해보세요! ^*^ 2 임효제(11) 2003.10.06 1393
6865 좋아하는 크라식 모음 (6회애서) 2 최성열(9회) 2003.10.09 2570
6864 떠 밀려가는 달력과 우리의 인생. 6 Skylark(7) 2003.10.09 2819
6863 [re] 沈英輔의 便紙 김영숙(소정) 2003.10.09 2598
6862 [re] 沈英輔의 便紙 청초(이용분) 2003.10.09 2604
6861 [re] 반갑습니다 푸른소나무 2003.10.09 2863
6860 [re] 沈英輔의 便紙 김 혁 2003.10.09 2718
6859 沈英輔의 便紙 심영보(7) 2003.10.09 3637
6858 [re] 청초 선배님께! 임효제 드림. 2003.10.11 2184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