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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9 17:59

[re] 沈英輔의 便紙

조회 수 2604 추천 수 54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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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보 동기님


아이구 반갑습네다.^^

이름을 보는순간
신이라도 꺼꾸로 신고
달려 나갈번 했습네다.^^

너무나 오랫만에
친정 오라버니라도 오신듯하여...

벌써
이한편의 글로
우리는 살어름 같이 얼었던

우리들 여성 동문님들의 마음이
다 풀릴줄 믿씁니다.

왜냐하믄
너무나 무심한
남성 동기님들이 야속하여 설라므니....

우리 여성 동문들이
쬬깨 화가 나 있었걸랑요.^^

김혁 동문님께서
그간 너무나 홀로 애를 쓰시면서

거물 동문님이 들어 오실꺼라고
말씀을 하시더니 만서도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시요.^^
아무튼 들어 오시기를 잘 하셨습네다.

우리들의 짐이 쪼깨
가벼워 질것 같아설라므니....

평소에 말씀도 재미있게 잘하시지만
더 재미있는 글 솜씨에
우리는 더 더욱 기쁩네다.

앞으로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하면

우리의 7회 싸이트 균형 있게
잘 되어 나갈것이라고 믿씁니다.

우선 이글로 환영사를 대신하려 합니다.
건강하시지요 ? ^^

글이 무례했다면 넓으신 아량으로
혜아려 주시기를.....^^


   2003년 10월 9일    청초. 이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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