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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9 20:33

[re] 沈英輔의 便紙

조회 수 2718 추천 수 6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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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보 원장님께,

    얼마나 기다렸든 우리 동기이십니까?

    참으로 반갑습니다.

    일년여 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반년여 전에 우리 여자 동기 세분이 들어 오셨을때에도
    한없이 반갑고 기뻤었는데...

    무엇보다도 앞으로도 계속하여 글을 올려주시겠다는
    약속이 더욱 반갑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심 원장께서 이번에 글을 올려주신 기회로
    더 많은 우리 동기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   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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