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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게라도 축하드리며

    저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우리 7회 선배님들의 아름다움이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단풍이 한창입니다.
    모양도 색도 다양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이 나오게합니다.
    친구에게 단풍잎 편지라도 보낼까 하고 낙엽진 나무 밑에서
    이것 저것 집어보지만 멀정한 것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말라서 오그라진 것, 벌레먹은 것, 색도 이상하고....
    하나하나 보니 별 것이 아니더라구요.
    멀리서 보면 얼마나 멋진데...
    함께 있을 땐 얼마나 근사한데...
    그렇지만 어느 것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 없고
    어떤 부분도 버릴 것이 없는 것이 단풍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풍은 10m 미인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다양하면서도
    모나지 않고
    그러면서도 우아하고
    여전히 강건하며
    인생을 관조하는 여유가 있는
    그런 단풍산 같은 홈피가 되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글 올리시는 선배님들도 훌륭하시지만
    읽기만 하시는 선배님들도 한번 용기를 내어 함께 참여하신다면
    더 다양하고 아름다운 단풍산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암튼, 선배님들께
    사랑과 존경과 감사를 보내드립니다~~~
    아주 오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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