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만 / 이정하 조금씩만 / 이정하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고 한꺼번에 그리워하면 너무 허무할 것 같아서.. 아껴 가며 먹는 사탕처럼, 아껴 가며 듣는 음악처럼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다 그 사랑이 다해 버리면 너무 허무할까봐.. 한꺼번에 그리워하다 그 그리움마저 다 떨어져 버리면 남는것은 한숨밖에 없기에..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는 우리의 사랑,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Prev [re] 病 床 에 서 [re] 病 床 에 서 2003.11.13by 소정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Next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2003.11.13by 황영자 11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