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한 자루의 촛불을 켜고 마주 앉아보라.
고요하게 일렁이는 불빛 너머로
사랑하는 이의 얼굴은 더욱더 아름다워 보일 것이고
또한, 사랑은 멀고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깝고 낮은 곳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웁거든
한 자루의 촛불을 켜두고 조용히 눈을 감아보라.
제 한 몸 불태워 온 어둠 밝히는 촛불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두 손 모으다 보면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은 어느새, 다른 곳이 아닌
바로 당신 의 마음속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이정하 -
11월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촛불 분위기는 아니드라도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마련해서
대화를 갖는 겄도 좋켔지요
행복을 너무 멀리서 찾지 마시고....
그 순간만은 행복을 누리실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