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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1 08:35

2003년을 보내며...

조회 수 2584 추천 수 46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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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 주십시요 한해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할 일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흘히하며 님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합니다 같은 잘못 되풀이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에 없는것처럼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이를 용서하면 그 자체로 행복할텐데..... 보고 듣고 말할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요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여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이해인
어느새 2003년도 저물어가고 있읍니다. 그동안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셨든 선,후배님 7회 동문들 건강하시고 뜻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어 희망찬 새해를 마지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
    소정 2004.01.02 14:14
    푸른소나무님! 그리고 우리들 모두가,
    한해를 보내는 마음 처럼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며,
    겸손한 마음으로,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희망과 노력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라마지 않겠습니다.

    푸른소나무님! 오늘의 이혜인님의글은 다시금 마음에
    새겨야할글이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소정
  • ?
    김 혁 2004.01.07 11:32

    깊은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평범하게 보아넘기게되면
    서운한 느낌을 갖는 것은 당연하지요.

    2003년을 마무리하는 좋은 내용입니다.

    이 글을 올리기 위하여 아름다운 배경사진과
    뜻있는 글 그리고 메들리로 이여지는
    음악을 들으니 정성이 담겨저 있습니다.

    남의 글을 읽을 때에는 조용한 마음으로
    끝까지 감상해야하겠다는 마음이듭니다.

    정성을 다하여 글을 올려주시는
    우리 동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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