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808 추천 수 1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립니다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 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 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쪽으로 눈금이 기울어질 때
기울어지는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받으며
저울의 수평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꽃처럼
고운 날도 있지만
두 사람의 눈빛으로 밝혀야 될
그늘도 참 많습니다.

사랑한다면 햇빛이든, 눈보라든,
비바람이든 폭죽처럼 눈부시겠고
별이 보이지 않는 날,
스스로 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아득해질 때

당신이 먼저
그 빗방울이 스며들 수 있는 마른 땅이 된다면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 내리는 나사(螺絲)말처럼
어디서든 길을 낼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보물섬 지도보다 더 빛나는
삶의 지도를 가질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이 있어
세상은 정말 살만 하다고 가끔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올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립니다 김 혁 2010.09.09 808 hk3039 김 혁
2196 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사람 김 혁 2010.09.09 754 hk3039 김 혁
2195 네가 보고 싶은 이 가을 김 혁 2010.09.09 759 hk3039 김 혁
2194 나의 삶이 새로워지는 법 김 혁 2010.09.10 766 hk3039 김 혁
2193 화장실에서 양말 빠는 최고 權力者 김 혁 2010.09.10 850 hk3039 김 혁
2192 가을 / 김용택 김 혁 2010.09.10 749 hk3039 김 혁
2191 9월이 오면 / 정용철 김 혁 2010.09.10 729 hk3039 김 혁
2190 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김 혁 2010.09.10 816 hk3039 김 혁
2189 진정한 참회와 고통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김 혁 2010.09.10 755 hk3039 김 혁
2188 그대에게 / 안도현 김 혁 2010.09.11 860 hk3039 김 혁
2187 늘 함께 할 줄 아는 사람 김 혁 2010.09.11 819 hk3039 김 혁
2186 BBC 방송이 선정한 죽기전에 가봐야할 50경 김 혁 2010.09.12 976 hk3039 김 혁
2185 나의 9월은 / 서정윤 김 혁 2010.09.12 798 hk3039 김 혁
2184 9월의 시 / 문병란 김 혁 2010.09.12 848 hk3039 김 혁
2183 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김 혁 2010.09.12 839 hk3039 김 혁
2182 마음이 편해지는 연주곡 김 혁 2010.09.12 947 hk3039 김 혁
2181 BBC 방송이 선정한 죽기전에 가봐야할 50경 김 혁 2010.09.13 1090 hk3039 김 혁
2180 가난한 마음의 행복 김 혁 2010.09.13 785 hk3039 김 혁
2179 사랑이 내 삶의 / 이정하 김 혁 2010.09.14 773 hk3039 김 혁
2178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김 혁 2010.09.15 775 hk3039 김 혁
2177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김 혁 2010.09.15 773 hk3039 김 혁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