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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6 15:12

물 같은 삶

조회 수 746 추천 수 9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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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같은 삶:  퍼온글
       바닷가에 서면
       마음의 평온을 느끼고
       강가에 서면
       질서를 느낍니다

       물은
       고였다가 흐르고
       흘러서 하늘에 오르고
       오르면 내리기도 하느니

       아,빗방울은 직립(直立)이요
       바닷물은 포용이고
       강물은 순리입니다

       아,지하수는 청정이요
       이슬은 사랑이고
       흐르는 물은 빈곳 채우는 평등입니다

       아,물은
       과하면 넘치는 무욕이요
       짜지도 달지도 않는 중용이고
       어떤 환경에도 적응하는 순응이며
       나와 너가 없는
       하나로 통일일지니

       아,나의 삶은 물의
       반의반도 아니되는구려.
      
  • ?
    김 혁 2004.04.18 21:44

    물을 비유로 자연의 섭리를 우리의 인간관계와
    연계하여 정리한 좋은 내용의 글입니다.

    소정께서는 연꽃을 아주 좋아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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