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혁 동문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독일에 가신 줄은 알고 있었지만
하두 조용하셔서 그곳에서는
한타가 안 되어서 못 쓰시는가 보다
하고 조금 궁금히 여기던차
이리 소식 주시니 고맙습니다,
글도 여간 잘 쓰시는게 아니시군요.^^
아주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는 선거날이지요.
귀중한 두분의 표가 행사를 못 하시게 된다고
생각 하니 아깝습니다.
저도 몇년전 라인강 줄기를 따라 올라 가면서
높은 산과 강가운데 있는 여러 아름다운 성들과
강을 따라 오가던 화물선을 본 생각도 나고...
로렐라이 언덕에서
라인강이 네려다 보던 생각이 나는군요.
모쪼록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라오며
틈나시는 대로 재미 있는 소식 자주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내내 건강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04년 4월 15일 청초
청초,
답글을 잘 써주시어 감사합니다.
청초께서는 벌써 "로렐라이"언덕과 "라인"강변을 다녀오셨네요.
화물선과 유람선도 다녔습니다.
언덕에서 내려다보기에 강가에 줄지어 있는
상점과 집들도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김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