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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48
이사 온 고양이 一家.
조회 수 1132 추천 수 14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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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ark ! 그집에 둥지를 잡은 고양이 일가는 참으로
영특한 고양이 군요,
그렇게 좋은 낙원이 이 세상 또 어디에 있을까요?^^^^
새로온 짐승은 내 쫓지를 않는 법이라는데 이제 한식구가
됬군요, 고양이도 때때로 참 시끄럽게 울어대기도 하지만.....
그집 낙원같은 정원에 집을 마련한 고양이 가 대견하고 부럽워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계절에 숲이우거진 그곳에서 여름을 지내면
더위를 잊을수도 있겠군요, 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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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 동기님
이제 귀국하실 날이 하루하루 가까워 지시는군요.
멀리 타국에서 이리 꼬리 글도 써 주시고...
끊임없는 관심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하게 귀국하시기 바랍니다.
04년 6월 청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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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
그 미물도 내 울타리 안에 들어 왔으니
우리 식구 같이 생각이 되어서
애정을 가지고 보려고 애를 쓰건만
그 녀석들은 철저하게 경계를 하니
어이가 없어요.
이제 젖 떨어 지기 연습을 시키는지
이곳 저곳 온 정원을 돌아 다니며
어린것들이 "야웅 야웅"거리니
안스럽기 조차 합니다.
아들은 우유를 주어 볼까 어쩔까 하고
걱정이 태산이지요.
그래서 말렸지요.
그들의 어미가 알아서 잘 하고 있을 터이니
야성으로 살아가게 두어야 된다고...
그래도 전에도 고양이가 우리집에 둥지를 튼적이 있어서
보면 다 커서도 담 위로 돌아 다니면서
우리 집을 끼웃 거린적이 있지요.
그래도 고양이는 별로 의리있는 동물 같지 않아서
그만 잊혀지더군요.
좀 크면 그들도 뿔뿔이 혜어지겠지요.
오늘도 날씨가 은근히 덥던데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기를....
그리고 고맙고....*^.^*
04년 6월 청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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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심은 꽃과 감니무 그리고 빈 개집에 고양이들이 들어온
내용을 소재로 재미있게 글을 쓰셨습니다.
왼쪽 메뉴중의 방명록에 들어가시면 9회 홍환식 후배가 Skylark선배님께
질문을 하였는데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