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산중에 있는 나무들 가운데 가장 곧고 잘생긴 나무가 가장 먼저 잘려서 서까래로 감으로 쓰인다 그 다음 못생긴 나무가 큰 나무로 자라서 기둥이되고 가장 못생긴 나무는 끝까지 남아서 산 을 지키는 큰 고목나무가 된다. 못생긴 나무는 목수 눈에 띄어 잘리더라도 대들보가 되는것이다. 너희들도 산중에서 수행하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못난 사람 ,재주없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그래야 산을 지키는 주인이 되고 불교계의 거목이 되는것이다. 부디 초발심애서 물러나지 말아야 한다. "호림스님의(힘든세상 도나 닦자) 중에서" 스스로 못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는 말에 힘을 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