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일홍 ) |

2004.06.29 23:26
매번 예쁘고 고혹적인 그 자태에 반해서...(모란 장날)
조회 수 1490 추천 수 184 댓글 2
- ?
-
?
청초 (2004-07-01 12:02:32)
사실 그곳은 현실적인 삶이 튀는 곳이지요.
그래서 삶이 지루하거나 권태로울때
장터에 가 보면은 삶의 의욕이 솟지요.
남들도 저렇게 애써 사는걸 보니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 하고
진짜 그 자두맛이 예사롭지가 않았어요.
작은 열매 속에 농축된 맛 때문인지.
아마 심어서 첫 수확인게 아닐까...
그러다가 열매가 점점 커지는게 아닐까 ??
크고 보기 좋아도 영 싱겁고 맛이 없는
자두를 만난적이 많았기 때문에 ^^
그래도 최근에는 장날 그곳에
그다지 자주 가 보지 않았어요.
사람들 물결에 휩쓸리는게 힘들어서...
소정 ! 고맙고...
더운 날씨에 건강 하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97 | 독일에서 쓰는 마지막 편지 3 | 김 혁 | 2004.06.03 | 1758 |
6496 | ♣HappyWeek-423 | 김인중 | 2004.06.05 | 974 |
6495 | 풀잎이 아름다운 이유 1 | 소정 | 2004.06.05 | 850 |
6494 | 이사 온 고양이 一家. 4 | Skylark(7) | 2004.06.08 | 1132 |
6493 | 사랑과 이별 1 | 소정 | 2004.06.10 | 981 |
6492 | 건강수명 5년 늘리자 / 중앙일보 1 | 김 혁 | 2004.06.11 | 884 |
6491 | ♣HappyWeek-424 1 | 김인중 | 2004.06.12 | 822 |
6490 | 접시 꽃 필 무렵... 2 | Skylark(7) | 2004.06.13 | 1680 |
6489 | 삶에 지혜를 주는 이야기들... 2 | 김 혁 | 2004.06.15 | 1120 |
6488 | [re]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1 | 청초 | 2004.06.21 | 1105 |
6487 |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 소정 | 2004.06.18 | 1225 |
6486 | 냇가 벚나무에 열린 버찌가 검붉게 익어도... 1 | Skylark(7) | 2004.06.18 | 1826 |
6485 | ♣HappyWeek-425 | 김인중 | 2004.06.19 | 1033 |
6484 | 행복뜨락 3 | 푸른소나무 | 2004.06.20 | 1238 |
6483 | " 남의 속도 모르고...." | Skylark(7) | 2004.06.24 | 1164 |
6482 | 여름 예찬 | 소정 | 2004.06.26 | 1124 |
» | 매번 예쁘고 고혹적인 그 자태에 반해서...(모란 장날) 2 | Skylark(7) | 2004.06.29 | 1490 |
6480 | 여행 | 푸른소나무 | 2004.06.30 | 1113 |
6479 | ♣ Piano Recital (김인중 딸) 1 | 김인중 | 2004.07.02 | 1139 |
6478 |
[re] 시간은 행복의 손
![]() |
향리 | 2004.07.07 | 859 |
예쁜 강아지 이야기며 철따라 바뀌어 피는 예쁜꽃들의 모습들...
그 외의 가지가지 장터 풍경들은 우리 삶의 현장이지요.
우울 할때엔 장터엘 가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곳엔 우리 인생의 애환들이 살아있고 무질서한 언어와 삶의
발자욱들을 느낄수있어 마음이 따사로워 지기도 하지요.
skylark 모란장에서 많은것을 얻는군요. 자두가 맛이 들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