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을 내 안에두고 ♣ 물빛 하늘빛들이 오늘따라 하나가된듯 새롭게 내게로 다사선다 물소리 싱그러운 숲길을 걸어본다 나무와 풀들이 뿜어내는 녹색향기가 서늘한 기운과함께 전신에 스며들어 망각속에서 푸른꿈속을 헤메이게한다 아-! 거부할수없는 이도시와 단절하고 신록의 숲속에서 아무생각없이 이 대로 살았으면 싶은 간절한바램이 나를 감싸안는다 번거롭고 거친 삶에서 잠시 단절을 고하고 침묵을 벗삼아 나무들과 대화하며 숲을 내안에두고 고즈녁이 그속에서 나오고 싶지않을때가있다 빈-마음을갖인채로 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