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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8 12:25
우리의 정든 마음의 고향을 마구 버리는것 처럼 보여서....
조회 수 1271 추천 수 17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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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
나이가 들수록
왜 그리 이미 가졌던 것에 대해 애착이 소록소록 가는지 ....
새로운 것은 거의 어렵고 낯설고.
특히 기계류들은 더 심하고,
그러다 보니 하나하나 그것들을 살때마다
모양은 어떤가 갸웃이 드려다 보기도 했고....
독을 살 때면 혹여 모래 구멍이 있어 새지는 않는가
며칠 간 물을 담아서 어떤가 살펴보기고 했었지요.
나의 젊은 날의 애환과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이이 깃든
이런 물건들에 대한
진한 사랑이 이렇게 표출된 것 같아요.
사람은 환경에 따라서 순응해 살기 마련이니
소정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여 편리하게...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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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그 많은 독과 항아리들을 처분하느라
항아리 사 들일때보다 더 힘들었던 생각이 남니다,
이제 환경따라 세월따라 정들었던 마음의 고향같은 옛 살림
들을 마구 버리고 살다보니 그런대로 잊어버려지네요....
옛날 대가족 시절에서 핵가족 시절로 살다보니 그런대로
간편 한것이 좋을수도 있지만 ,
마음한편으로는 허전함을 느낄때가 많아요.
skylark 같은 사람이 있음으로써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는것같습니다. 그 정열에 박수보냅니다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