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진짜 멋 있는 옷. 가을 낙엽이 나 딩구는 가로 공원 길. 한 무리의 페인트공들이 마침 점심 시간이라 점심을 끝내고 오는 모양인지 성큼성큼 걷는 걸음들이 가볍다. 얼굴과 허름한 작업복에는 T.V. 연속극 속의 분장이 아닌 진짜 하얗고 푸른 색색이 페인트를 잔뜩 묻히고서.... 약간의 페인트 냄새를 풍기며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자신과 활기를 느끼게 한다. 순간 나는 진짜 아름다운 의상을 입은 멋스러운 젊은이들을 만나 보았다는 생각에 마음이 후뭇하다. 멀쩡한 돈으로 무릎이 다 혜어져 속 살이 훤히 다 드려다 보이는 헌 옷들을 비싸게 사서 입고 제 딴에는 멋있다고 큰길을 활보하고 다니는 눈쌀 찌프려지는 많은 젊은이들을 보아온 우리 눈에 이들은 신선하게 와 닿는다. 모두들 3 D라고 기피하는 이런 궂은 일들을 열심히 하는 젊은이가 있는 한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는 생각을 해 본다. 04년 11월 16일 Skylark(7) 씀 Prev 당신 인상이 정말 좋으시네요 당신 인상이 정말 좋으시네요 2004.11.15by 김 혁 로그인(log-in) 시행 Next 로그인(log-in) 시행 2004.11.17by 김 혁 106 추천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77 아직도 기다림이 있다면 행복하다 1 김 혁 2004.11.06 837 6376 이인호 동기님 비추미 여성대상을 수상하다 3 이용분 2004.11.10 813 6375 삶의 보람을 느끼는 비결 1 김 혁 2004.11.11 723 6374 꽃 다발 2 이 용분 2004.11.12 807 6373 ♣ HappyWeek-446 (Picasso그림) 1 김인중 2004.11.13 846 6372 낙엽 5 소정 2004.11.14 1566 6371 당신 인상이 정말 좋으시네요 2 김 혁 2004.11.15 907 » 진짜 멋 있는 옷 이용분 2004.11.16 825 6369 로그인(log-in) 시행 김 혁 2004.11.17 691 6368 ♣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 1 김 혁 2004.11.18 791 6367 이제 막바지 된서리라도 내릴려는지..... 1 이용분 2004.11.19 709 6366 ♣ HappyWeek-447 (설악산) 2 김인중 2004.11.20 619 6365 ♧ 기쁨을 같이 하고픈 당신 ♧ 1 김 혁 2004.11.20 729 6364 재래시장 1 소정 2004.11.21 697 6363 동네 대청소 하는 날에..... 1 이용분 2004.11.22 809 6362 ♣ 내 人生의 季節 ♣ 1 김혁 2004.11.23 722 6361 HappyWeek-448 (Baby Song 60) 김인중 2004.11.27 737 6360 ♣ 행복과 불행의 차이 ♣ 1 김 혁 2004.11.27 944 6359 이병헌과 최지우가 ........ 2 김인중 2004.11.30 719 6358 마음의 꽃을 피우면... 1 김혁 2004.11.30 632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358 Next / 35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