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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1 20:10

미운 사람, 고운 사람

조회 수 776 추천 수 9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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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 사람, 고운 사람*♤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 싶은, 좋아하고 싶은, 친해보고 싶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램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 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적히 기억을,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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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혁 2005.01.11 20:33


    청초와 소정께,

    모두 옮겼다고 하니 새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인 듯 합니다.

    또 다시 글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혁 씀


  • ?
    소정 2005.01.12 21:26
    김혁씨 내가쓴 "을유년 첫 동창.... 글 소스를 잘마무리 해주셨군요,
    낮에 ,욕심에 예쁘게 만들어놓은 위 글을 김혁씨가 하라는대로
    다시 올리려고 했는데 또!!! 않되는거에요. 몇번 시도 해보다가

    않되서 그냥.....지금 들어와 보니 소스대로 올라있어서 반갑긴 한데
    앞으로 또 어쩌나 기운이 꺾이는 기분입니다.

    skylark 것도 그림위치 수정하려다 다시 또 ?!!!

    그런데 수정 할때나 글 올릴때 html 을 확인 하고 br 을 no 하고 작성 완료
    하면 된다는데. 않되니 걱정 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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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혁 2005.01.12 22:43

    소정께,

    걱정 말고 올리세요.
    앞으로는 잘 될 것입니다.

    잘 안되면 내가 고처 놓고
    소스의 차이점을 참고하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