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by 소정 posted Jan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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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눈이 많아야 덜 매서은 겨울을 느끼게 되는데..... 날씨가 매우 차갑습니다 집속에서는 틀면 더운 물이 나오고 홋옷 바람에 씻고 벗고 해도 추운줄 모르는 더운 방안에서 이겨울을 다- 지내면 않될것같은 기분이듭니다 쩡! 을릴는듯 차가운 물속에 손을 담그면 마음 속에 주저물러 앉으려는 나태나 안일이 소스라쳐 깨어 나겠지요. 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다소 쓸쓸해 보이지만 겨울의 고요가 긷든 양재천 뚝 길을 따뜻한 마음의 친구와 함께 걸으며 추워지는 이 겨울을 녹일 훈김도는 이야기 잘익은 군고구마 처럼 따끈 따끈 한 이야기나 나누며 겨울볓을 즐겨 보는것도 나태나 안일에서 벗어날수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