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눈이 많아야 덜 매서은 겨울을 느끼게 되는데.....
날씨가 매우 차갑습니다
집속에서는 틀면 더운 물이 나오고
홋옷 바람에 씻고 벗고 해도
추운줄 모르는 더운 방안에서
이겨울을 다- 지내면 않될것같은 기분이듭니다
쩡! 을릴는듯 차가운 물속에 손을 담그면
마음 속에 주저물러 앉으려는 나태나 안일이
소스라쳐 깨어 나겠지요.
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다소 쓸쓸해 보이지만
겨울의 고요가 긷든 양재천 뚝 길을 따뜻한 마음의
친구와 함께 걸으며
추워지는 이 겨울을 녹일 훈김도는 이야기
잘익은 군고구마 처럼 따끈 따끈 한 이야기나
나누며 겨울볓을 즐겨 보는것도 나태나 안일에서
벗어날수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