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인생이 어떤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가을은 생각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낙엽을 바라보세요 그것을 보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기 보다는 세상 앞에 겸손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푸르름을 자랑해 보았든들 이제는 부는 바람에 저항 한번 못하고 너무도 쉽게 떨어져 버립니다 잎새 마다 새겨진 삶의 애환을 보며 지난 날을 회상하며 추억 속으로 빠지기 보다는 가을의 낙엽으로 지는 그들을 보며 무엇을 남기기 보다는 존재를 알고 자기에게 주어진 생을 살고 아름다운 뒷 모습을 남기는 그들을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을이 있어 겸손할 수 있는가 봅니다 지나간 계절을 살면서 다투기도 했었고 알게 모르게 얼마나 판단하면서 살았는지요 잘난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혹자들이 말하기를 인생을 어떻게 사는 가를 논하지만 실상은 살았다는 그 자체가 인생 아니겠는지요...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살고 가는 그네들을 볼 수 있는 가을은 인생을 조금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 여수 (Dreaming Of Home And Mother)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아이디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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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5 | 아름다운 가을풍경 | 김 혁 | 2010.09.21 | 695 | hk3039 | 김 혁 |
2154 | 놓치고 싶지않은 사람 | 김 혁 | 2010.09.22 | 805 | hk3039 | 김 혁 |
2153 | 인생이 바뀌는 대화법 | 김 혁 | 2010.09.22 | 781 | hk3039 | 김 혁 |
2152 | 장대한 브라이스캐년(Brice Canyon) | 김 혁 | 2010.09.23 | 1289 | hk3039 | 김 혁 |
2151 | 귀한 인연이길 | 김 혁 | 2010.09.23 | 755 | hk3039 | 김 혁 |
2150 | 늘, 혹은 때때로 / 조병화 | 김 혁 | 2010.09.23 | 846 | hk3039 | 김 혁 |
2149 | 오페라 "사랑의 묘약"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 | 김 혁 | 2010.09.23 | 916 | hk3039 | 김 혁 |
2148 | 그대에게 장미꽃 한아름 선물하고 싶다 / 용혜원 | 김 혁 | 2010.09.25 | 788 | hk3039 | 김 혁 |
2147 | 당신과 나의 가을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채 | 김 혁 | 2010.09.25 | 782 | hk3039 | 김 혁 |
2146 | 빈 손이 주는 행복 | 김 혁 | 2010.09.26 | 799 | hk3039 | 김 혁 |
2145 |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 김 혁 | 2010.09.26 | 764 | hk3039 | 김 혁 |
2144 | 두눈으로 나만을 위해 보았다면 | 김 혁 | 2010.09.26 | 767 | hk3039 | 김 혁 |
2143 | 자기 성품 테스트 하기 | 김 혁 | 2010.09.27 | 749 | hk3039 | 김 혁 |
2142 | 구름 / 이성선 | 김 혁 | 2010.09.27 | 849 | hk3039 | 김 혁 |
2141 | 햇볕 좋은 날 / 강승남 | 김 혁 | 2010.09.27 | 747 | hk3039 | 김 혁 |
» | 가을 인생 | 김 혁 | 2010.09.27 | 829 | hk3039 | 김 혁 |
2139 | 남산의 가을풍경 | 김 혁 | 2010.09.29 | 835 | hk3039 | 김 혁 |
2138 | 마음이 깨끗해지는 방법 하나 | 김 혁 | 2010.09.29 | 864 | hk3039 | 김 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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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5 | 아름다운 관계(사진) | 김 혁 | 2010.10.02 | 913 | hk3039 | 김 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