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0.09.27 11:34

가을 인생

조회 수 829 추천 수 15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 가을 인생 ♣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인생이 어떤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가을은 생각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낙엽을 바라보세요
그것을 보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기
보다는 세상 앞에 겸손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푸르름을 자랑해 보았든들
이제는 부는 바람에 저항 한번 못하고
너무도 쉽게 떨어져 버립니다

잎새 마다 새겨진 삶의 애환을 보며
지난 날을 회상하며 추억 속으로 빠지기 보다는
가을의 낙엽으로 지는 그들을 보며




무엇을 남기기 보다는 존재를 알고
자기에게 주어진 생을 살고
아름다운 뒷 모습을 남기는
그들을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을이 있어 겸손할 수 있는가 봅니다
지나간 계절을 살면서 다투기도 했었고
알게 모르게 얼마나 판단하면서 살았는지요




잘난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혹자들이 말하기를 인생을 어떻게
사는 가를 논하지만 실상은 살았다는
그 자체가 인생 아니겠는지요...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살고 가는
그네들을 볼 수 있는 가을은 인생을
조금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 여수 (Dreaming Of Home And Mother) . .



. . .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 외로운 마음 그지없이 나 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 고향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2155 아름다운 가을풍경 김 혁 2010.09.21 695 hk3039 김 혁
2154 놓치고 싶지않은 사람 김 혁 2010.09.22 805 hk3039 김 혁
2153 인생이 바뀌는 대화법 김 혁 2010.09.22 781 hk3039 김 혁
2152 장대한 브라이스캐년(Brice Canyon) 김 혁 2010.09.23 1289 hk3039 김 혁
2151 귀한 인연이길 김 혁 2010.09.23 755 hk3039 김 혁
2150 늘, 혹은 때때로 / 조병화 김 혁 2010.09.23 846 hk3039 김 혁
2149 오페라 "사랑의 묘약"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 김 혁 2010.09.23 916 hk3039 김 혁
2148 그대에게 장미꽃 한아름 선물하고 싶다 / 용혜원 김 혁 2010.09.25 788 hk3039 김 혁
2147 당신과 나의 가을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채 김 혁 2010.09.25 782 hk3039 김 혁
2146 빈 손이 주는 행복 김 혁 2010.09.26 799 hk3039 김 혁
2145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김 혁 2010.09.26 764 hk3039 김 혁
2144 두눈으로 나만을 위해 보았다면 김 혁 2010.09.26 767 hk3039 김 혁
2143 자기 성품 테스트 하기 김 혁 2010.09.27 749 hk3039 김 혁
2142 구름 / 이성선 김 혁 2010.09.27 849 hk3039 김 혁
2141 햇볕 좋은 날 / 강승남 김 혁 2010.09.27 747 hk3039 김 혁
» 가을 인생 김 혁 2010.09.27 829 hk3039 김 혁
2139 남산의 가을풍경 김 혁 2010.09.29 835 hk3039 김 혁
2138 마음이 깨끗해지는 방법 하나 김 혁 2010.09.29 864 hk3039 김 혁
2137 사랑에 대하여 김 혁 2010.09.29 764 hk3039 김 혁
2136 나를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 / 도종환 김 혁 2010.10.01 775 hk3039 김 혁
2135 아름다운 관계(사진) 김 혁 2010.10.02 913 hk3039 김 혁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