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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lark!!! 우리들의 졸업 50 주년 자축(自祝) 행사는 진정 성공적으로 치루어 졌다고 자부 (自負) 할수 있겠지요? 오늘 같이 모두 화합하는 마음으로 화기 애애하게 지낼수 있었던것도 지난 50 여년 세월을 함께한 과거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고, 70 이라는 년륜이 지닌 관용과 이해와 아량 이 잠잠히 자리 잡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생각됩니다. 아낌 없이 보여주던 노래와 수필괴 시 낭송 등등... 그리고 행사 전에 조선호텔 정원에 있는 원구단 에모여 "친구여..." 를 연습하던 옛날 학창시절을 연상시켰던 장면 은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아 오래도록 우리마음속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리라 생각 됩니다. 오늘 이자리에 건강이 않좋아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이 마음에 걸립니다. 어서 건강을 회복하도록 기원해야지요. 문득 이런 글이 생각 납니다. 문득 반닫이를 닦다가 그를 생각할것이며, 화초에 물을 주다가, 파란 하늘의 흰구름을 바라보다가, 까닭없이 현기증을 느끼다가 그가 보고 싶어지며, 그도 그렇때 나를 찾을 것이다...... 천년을 늙어도 항상 가락을 지니는 오동나무처럼,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않는 매화처럼, 자유로운 제 모습을 잃지않고 살고자 애쓰며 격려 하리라. 나는 오늘 집에오면서 "유안진" 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의 한구절이 생각 났습니다, skylark 올려준 마땅한 글과 열심히 뛰며 찍어준 사진들 고맙게 생각 하며 많은 동문들이 함께 7 회홈에 동참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뒤에서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어 좋은 행사가 이루어 지게 해준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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