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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늘 그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의 친구입니다. 친구 지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는 것 만으로도 인생의 동반자같은 진정한 친구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희,노,애,락을 같이 할수 있는 지란지교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우리... 마음 한자락 비우고 이런 친구가 되지 않으시렵니까? - 작가미상

  • ?
    이용분 2005.10.18 07:42
    김 혁 동기님 !!

    사람이 사는 일생 동안에 진정한 친구를 세사람만 가져도
    그 사람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굵은 소낙비 쏟아지는 날 지붕끝에 비켜서서
    비를 잠시라도 피하듯 ....

    폭염이 네려 쬐이는 무더운 여름날
    나뭇 잎 무성한 나무 아래서 잠시 더위를 피하듯....

    목이 마르고 갈증이 심할때 두손 사이로 빠져 나가도
    목을 추길수 있는 맑은 옹달샘물....

    이러한 존재가 친구가 아닐까요 ??
    고달픈 이 세상살이에서
    친구는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삶이 복잡하여 잊혀지기 쉬운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 ?
    김 혁 2005.10.18 09:41

    이용분 동기님,

    좋은 글을 달아주시어 고맙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친구가 실제로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욕심으로 더 좋은 친구를 희구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친구를 하나만 갖었어도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선농문학상 관계는 조금 더 노력해서 추천인을 늘려보도록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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