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자니아 누고롱고로 분화구를 배경으로
아프리카 여행이야기 (1)
프로로그 - 머나 먼 동물의 왕국 찾아가는 길
1일 오후8시 인천공항 이륙.
홍콩과 남아공의 Johanesburg에서 갈아타고,
Kenya의 수도 Nirobi에 도착한 것은
2일 오후8시 40분 (현지시간 오후1시40분).
사대부고의 선배가 한때 CEO 였다는
Safari Park Hotel에 짐을 풀고,
모기장 안에 두 다리 길게 누우니
이곳 시간으로 오후11시.
세 차례의 비행시간만 20시간 20분 된 셈이다.
3일 아침일직 출발하여 국경도시 Namanga에서수속,
Tanzania 로 들어간다.
구름에 가린 Kilimanjaro산을 멀리 지나
Arusha에서 짧은 점심.
다시 사파리용 차로 4명씩 나누어 타고,
아스팔트길, 황토길, 자갈길을 몇 시간 달려서 ,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오후 6시경
Ngorongoro Wildlife Lodge에 도착 ..
집을 나선지 나흘 만에
드디어 문명을 애써 차단한 야성의 땅,
동물의 왕국의 문턱에 들어 섰다.
1. "세계의 배꼽" 누고롱고로
(Ngorongoro Conservation Area.)* 응고롱고로 라고도 부른다
탄자니아 제2의 도시 아루샤 서북쪽에 있는 8,288 평방km의
유네스코지정 자연보호구역(644호).
중심부에 있는 분화구는 남북16 키로, 동서 19.2키로.
넓이 304 평방키로 (서울 610 평방키로 참조),
크레이터의 높이 해발 2,100내지 2,500미터, 깊이 610미터인
지구상 가장 큰 분화구.
“세계의 배꼽” . 세계8대 불가사의중 하나 라고 자랑한다.
표범, 코뿔소, 사자, 코끼리, 버퍼로 등 소위 ”빅 화이브”를 위시한
3만 여마리의 짐승과 타조 후라맹고등 400여종의 조류 들이
태고의 <정글의 법칙> 대로 야생하고 있는곳,
Serengeti 국립공원과 함께 널리 알려진
아프리카 사파리투어의 중심지 이다.
2006. 5. 7. 회 천
 호수를 분홍빛으로 덮은 후라멩코 무리
 후라멘코호수를 배경으로
 낮잠자는 사자가족. 배부른 사자는 아무리좋은 먹이감이 곁에와도 처다보지도 않는다.
 누고롱고로 사파리도중 안전지대에서
 정글의 황제 코끼리
 목이 길어서 슬픈 동물이여 그대 이름은 기린
 초원의 신사 얼룩말들
 어린동물들을 감싸 지키고 있는 버퍼로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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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하셨던 아프리카 여행을 무사히 마치시고
훌륭한 여행기를 올리셨군요.^^
누구나 가 보고는 싶지만
앞서는 약간의 두려움 때문에 실천을 못하는
그 긴 여행을 과감히 마치시고
이렇게 좋은 구경꺼리 까지 보여주시니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여행기를 올려 주시고
더욱 건강하셔서 뜻 하시는 바
모든 일들을 잘 이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청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