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이야기 (7)

by 회천 posted Jun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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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산 정상에서 케이프타운 시가와 로벤섬을 뒤로


    아프리카 여행이야기 (7)

        7 .  마더씨티 케이프 타운은 케이프 헤븐

    요하네스버그를 거처 남아공의 발상지인 cape town에 도착.
    남아공은 3수도. 행정 프리토리아,  입법 케이프타운 , 사법 부름폰테인

    케이프타운은 아프리카 남부에서 백인들이 가장 먼저 정착한 곳이다
      
    1652년 화란인 Jan van Riebeeck <얀 반 리벡 >과 보어인 들이
    케이프타운의 개척시대를 열고  아프리카너의 원조가 되는데.
    18세기부터 영국의 식민지배가 시작되자 이들은 내륙지방으로 쫓겨가고,
    다이아몬드와 금을 찾아 유럽 대륙에서 몰려온 새 백인들은
    처음 이곳을 거처 남아프리카 곳곳으로 흩어젔다.  
    그래서 남아공의 백인들은 이곳 을  Mother City라고 부른다.

    케이프타운은 수려한 자연풍광에, 온난한 기후 (년평균 16도C),
    공해를 몰아내고 풍족한 산소를 보급하는 바람 (wind doctor)이 있어.
    지구상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의 하나로 꼽힌다.
    케이프타운은 케이프 헤븐.

    최근에는 한국에서 조기 유학생들이 많이 온다는 가이드의 이야기.
    한류 치맛바람이 서서히 불어온다.

    유럽처럼 잘 정돈된 도로, 수목이 울창한 공원 을  BMW 가 누비고
    해변에 즐비한 유럽, 중동 ,일본 갑부들의 하얀  별장들,

    소마리아와 북부케냐 에서는 600만의 생명이 기아로 죽어가는데
    아프리카의 또 다른 얼굴을 본다.  

    Table Mountain은, 해발 1,067미터의 순수한 바위산으로
    시내 어디에서나 보이는 케이프타운의 랜드마크이다

    테이블 마운틴은 차로 오를수 없다.  
    일반여행객은 360도 회전하면서 올라가는 케이블 카를 탄다
    바람부는 날에는 운항중지, 바람 많은 케이프타운 이니. .
    케이프타운에 갔다고 아무나 테이블산 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테이블처럼 평평한  정상에 올라가면 산 바다 하늘과 도시가
    그림처럼 어울린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한다

    멀리 넬슨 만델라가 17년을 보낸 로벤섬(robben island ).
    지금은 Prison Museum으로 관광지가 되어 있다.

    “미워하지 말자.그러나 잊지는 말자” 
    인권운동가 출신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흑인대통령은
    이 한마디로 그 길고 한 매친 과거사를 정리 하였다.

        6.   12        회천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영화 out of Africa에서) ㅡ Dana Winner
      



테이블마운틴에 오르내리는 케이블웨이

라이온스 헤드와 로벤섬이보이는 정상에서

잘가꾸어진 Constantiavalley의 포도농원.  

하얀 파도가 그물처럼 밀려오는 Clifton해변' 세계 써핑대회가 열리는곳


1815년의 장원을 개조한 The Courtyard 호탤 현관(국가사적)

남아공에서 두번째로큰 wild figs tree 속에서(국가천연기념물)

The Courtyard 호텔에서 바라본 테이블산
Dana Winner - Just When I Need You M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