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힘든 날들을 뒤로 한 채 오늘 또다시 새로운 태양은 떠 오르고.... 나의 마음은 맑은 옹달 샘 날마다 새 샘물이 솟아 오르는 맑은 샘터, 무념 무상의 하루가 밝게 비추이는 햇살과 함께... 제 나름대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 앞으로 거침없이 달려 나간다. 매일 아침이면 불끈 떠오르는 붉은 태양 밝은 햇살에 등 기대고 맑은 공기로 양식을 삼고 창조주 말고는 누구도 어찌 할수 없는 온갖 생명들이 生 하기도 하고 滅 하기도 하는 영겁(永劫)으로 통하는 시간에 실려서.... 한참은 빠르기도하고 때로는 느리기도 한 세월들...... 이제 부터는 어디 너의 뜻대로들 해 보라는듯 하얀 백지같은 여백들을 누구에게나 골고루 나누어 준다. 그리고는 우리를 기다린다. 그 옛날 우리가 呱呱의 聲 을 치던 날의 순수함 그 대로.... 언제나 우리는 새 아침을 시작한다. 나는 마음속으로 항상 기도한다. 오늘 하루 편안한 날이 되어지기를..... 2003년 7월 15일 씀 06년 6월...청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