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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또 다시 태양은 빛나.

      어제의 힘든 날들을 뒤로 한 채
      오늘 또다시
      새로운 태양은 떠 오르고....

      나의 마음은 맑은 옹달 샘
      날마다 새 샘물이
      솟아 오르는 맑은 샘터,

      무념 무상의 하루가
      밝게 비추이는 햇살과 함께...

      제 나름대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 앞으로 거침없이 달려 나간다.

      매일 아침이면
      불끈 떠오르는 붉은 태양
      밝은 햇살에 등 기대고
      맑은 공기로
      양식을 삼고

      창조주 말고는
      누구도 어찌 할수 없는
      온갖 생명들이 生 하기도 하고 滅 하기도 하는
      영겁(永劫)으로 통하는 시간에 실려서....

      한참은
      빠르기도하고
      때로는 느리기도 한 세월들......
        
      이제 부터는
      어디 너의 뜻대로들 해 보라는듯
      하얀 백지같은 여백들을
      누구에게나 골고루 나누어 준다.

      그리고는
      우리를 기다린다.
      그 옛날 우리가 呱呱의 聲 을 치던 날의
      순수함 그 대로....

      언제나 우리는
      새 아침을 시작한다.

      나는 마음속으로 항상 기도한다.
      오늘 하루
      편안한 날이 되어지기를.....

                                 2003년 7월 15일  씀
                                    06년 6월...청초 
  



  • ?
    꽃나리 2006.06.13 19:33
    내용도멋지고 사진도아주 좋아요.
    늘혼자하느라 애쓰네요. 나는 재주가없어 도와주지도 못하네요. 항상건강하고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용분씨 화이팅!
  • ?
    이용분 2006.06.15 10:34
    꽃나리님 !!

    격려의 말씀 고마버유....^^
    요 근래에는 눈이 너무 힘들어서
    자주 글쓰기가 힘들군요.

    우리 기중에 누구라도 우리 사이트에
    조금이라도 참여를 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정말 절실하군요.

    건강 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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