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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5 11:49

홈커밍데이 !!

조회 수 1215 추천 수 10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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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커밍데이

      올해는 유난히 덥기도 하더니 늦게 까지도 덥다.
      그래서 홈커밍데이인 오늘도 약간은 더운 날씨다.

      그 반대 급부로 올 벼는 옹골지게 잘 영글고 과일은 유난히 달고
      단단하다고 한다. 국화도 따끈한 가을볕에 유난히 고운색으로 피어났다.

      며칠 전부터 홈커밍테이의 날씨는 어떨가 하고 조금은 걱정을 했더니
      공연한 기우를 한 셈이 되었다.
      하늘은 눈에 띄게 높고 푸루르며 귓가를 간지르는 바람도 다정하다.

      종암동 현 사대부고 校舍.

      용두동 교정 출신들인 우리는 이곳에서 배우지를 않아 조금은 낯설고
      서먹하다.그래도 우리 모두의 출생부가 이곳에 보관되어 있고

      이제는 몰라 뵙게 늙으신 스승님들과 모든 동문선후배들이 한 마음으로
      삼삼오오 이곳에 모여드니 이곳이 고향이 아니랴 마음을 다져 먹고
      정을 붙이려 새삼 이 교정을 휘 들러 보며 마음 한편에 담는다.
        
      중학교 일학년 시절 교련조회 시간에 우리들의 어린 가슴을 콩당콩당 뛰게
      했던,지금은 백발이 성성한 당시 취주악단 老兵들의 우렁찬 팡파레 속에

      지금도 장차 이 나라의 역군이될 우리들의 어린 후배들이 학문을 닦고
      인격을 도야하고 있는 소중한 요람인 이곳 교사 앞뜰에 두고두고
      마음속에 새겨질 아담한 교훈비가 제막되니 우리 모두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한 마음이 되어 다시금 머리 숙여 마음을 다짐한다

      우리의 천하부고여!! 더욱 발전하고 천년만년 영원 하라고....

      어떤 남자 후배는 우리를 찾아와서 천하부고의 효시는 7회 선배님들 때문에
      비롯되었다며 은근한 치하로 진실을 들려주니 기분 아니 즐거울수가... ^^

      생각보다 많은 7회 남녀 동기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오손도손
      맛있는 도시락 점심을 나누어 먹고 환담을 하며 새삼 동기애와 우의를
      다진 뜻 깊은 하루였다.   

                                    06년 9월 24일 청초



    (김충한 개교60주년기념 사업위원장님의 한 말씀)



   (본교 취주악단 老兵들의 우렁찬 연주)





     (김무일 총동창회장의 축사)





       (애 많이 쓰셨습니다.)



          (오늘 따리 유난히 다정한 우리 동기들...)



          (모두 건강하셔서 반갑습니다^^ )



     (에그!! 덥다고 그늘에서 그냥 찍었더니.... )







    (무슨 반찬들이 있었을까요?)



     (뉘시더라 !! ^^ 어두버서 영....)

  

    (어서 자시 시이소^^)



   (여보게 친구 !! 맛이 괜찮지 ? ^^)



   (이래뵈도 우리는 알려진 미남 미녀 !! )





         (1 회 선배님들과 정다운 담소)



        (아 !! 멋진 양반들은 다 이곳에 ....^^ )



      (뭐 돈 낼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즐겁게 또 내야쥬 !! ^^)



      ( 우리 이쁜이들 !! 여전하지유 ^^ )



      ( 이하 동문 ㅋㅋㅋ )


(사진에 손 모양을 놓고 왼 쪽을 클릭하면 사진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아득한 추억 속의 용두동 모교.(회천의 사진첩 중에서...)
(배꼽프를 누르면 옛용두동교사 사진이 뜹니다)



  

  • ?
    김 혁 2006.09.25 12:31

    좋은 글과 사진을 신속하게 올려주시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청초는 애교심이 투철한 것을 글 속에서 느낄 수 가 있습니다.
    우리가 공부하든 교사와 교정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그대로
    정을 붙이면 익숙해 지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우리 동기가 16명이나 동참했고 남녀 동수로 뫃였으니
    모두 다정한 모습이 좋았습니다.
    임 회장과 청초 그리고 전은경 동기께서 적극 동참을 권유한
    결과로 알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자주 만나야 이름도 기억하고 친숙해 지리라고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김 혁 2006.09.25 17:05

    청초께,
    올려주신 사진에 없는 것 하나 추가 했습니다.

    동기들께,
    이 글과 사진을 보시는 동기들께서는 아래에
    간단히 글을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기왕에 들어오셨으니 다른 제목도 열어 보시고
    우리 홈에서 보여드리는 글과 음악을 감상 해 주시면
    우리 홈이 더욱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동기들 모두 행복한 나날되세요.^^*
    김 혁 씀
  • ?
    이용분 2006.09.26 21:43
    김혁님 !!

    잘 나온 사진을 더 추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력이 안 좋다는 체력의 한계에 부딪쳐서
    이렇게 사진를 올려 놓고 보니
    좀 더 다양한 사진을 찍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동기님들의 다정한 모습들을
    기록했다는 뿌듯함에 기쁘기도 합니다.

    모든분들 부디 건강하셔서
    이렇게 다시 만날때까지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청초.


  • ?
    조 성 환 2006.09.27 09:39
    김혁 전 회장 임동호 회장 수고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하오,특히 김충한
    동문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엇그제 홈 커밍데이에는 16ㅡ17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른데 대하여 더욱 뜻이 있었읍니다,특히 이용분 청초 께서
    늘 사진을 올려주워 고맙고요,사진이 멋있게 잘 나왔우다,앞으로도 늘
    온고이지신 정신으로 적극 참석하고 자주 만납시다,건강들 하시오.
    안녕히,강녕하시오.
  • ?
    김 혁 2006.09.27 10:27

    조성환 동기께,

    조 대령께서 격려의 글을 써 주시니 반갑기 그지없네.

    시작이 반이라고 이제 처음으로 동참하였으니 앞으로도
    계속하여 좋은 글을 보여주기 바라네.

    처음 시작이 어렵지 시작하고 나면 익숙 해 지고 관심을
    갖게 되는 일일세.
    앞으로도 우리 홈에서 자주 만나세. 고맙네.

    동기 김 혁 씀
  • ?
    이용분 2006.09.27 12:41
    조성환 동기님!!

    이렇게 보아 주시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격려의 말씀까지 올려 주시니
    애쓴 보람도 있는것 같고
    더불어 動機附與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7회 사이트에 깊은 관심과
    참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동기 청초 씀

서울사대부고 제7회 동창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