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로 가서 어디로 오는가 - 길은 떠나기위해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공간이 길이었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길이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인간은 하나의 길이다 하나의 사물도 하나의 길이다 선사들은 묻는다 어디로 가십니까 어디서 오십니까 그러나 대답할수 있는 자들은 흔치않다 때로 인간은 자신이 실종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길을 간다 인간은 대개 길을 가면서 동반자가 있기를 소망한다 어떤 인간은 동반자의 짐을 자신이 짊어져 야만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어떤 인간은 자신의 짐을 동반자가 짊어져 야만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길을 가는데 가장 불편한 장애물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장애물이다 험난한 길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버리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평탄한 일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 전자는 갈수록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후자는 갈수록 마음이 옹졸해진다 지혜로운 자의 길은 마음 안에 있고 어리석은 자의 길은 마음 밖에 있다 아무리 길이 많아도 종착지는 하나다. - 그대에게 던지는 중에서 Prev 추석!! 모두 새로운 희망과 즐거움으로 충만 되는듯 ... 추석!! 모두 새로운 희망과 즐거움으로 충만 되는듯 ... 2006.10.08by 이용분 즐거운 秋夕 되시길.. Next 즐거운 秋夕 되시길.. 2006.10.05by 김 혁 300 추천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어디로 가서 어디로 오는가 김 혁 2006.10.07 837 1256 즐거운 秋夕 되시길.. 김 혁 2006.10.05 814 1255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김 혁 2006.10.04 725 1254 한달전부터 내 추석빔을 만드시던 어머님의 모습이 ... 2 이용분 2006.10.03 990 1253 좋은 친구 / 법정스님 4 김 혁 2006.10.03 796 1252 한결같은 마음으로 김 혁 2006.09.30 808 1251 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김 혁 2006.09.30 814 1250 홈커밍데이 !! 6 이용분 2006.09.25 1215 1249 돌아가는 새들 숲을 향해 소리내 운다 2 이용분 2006.09.22 805 1248 주름살 이용분 2006.09.19 1727 1247 당신의 정거장 김 혁 2006.09.19 743 1246 나이를 먹는다는 것 김 혁 2006.09.15 727 1245 노변의 향사. 이용분 2006.09.15 621 1244 내 인생의 또다른 계획서 김 혁 2006.09.13 661 1243 채송화 꽃 이용분 2006.09.09 744 1242 인연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 김 혁 2006.09.07 611 1241 내 앉은 자리 김 혁 2006.09.07 631 1240 귀뚜라미 이용분 2006.09.02 647 1239 소중한 오늘 하루 김 혁 2006.09.01 681 1238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김 혁 2006.08.30 673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 358 Next / 35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