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사랑

by 박현숙 posted Dec 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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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내가슴은 몹시 뛰었지.

어쩐지 내사랑 일것같은
행복한 예감이 들었소

해맑은 그대 모습은
어느덧 사랑이 되어


이제는 하루만 못 보아도
견딜 수 없게 되었네

아 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찾아와서


이토록 그대 생각에
잠 못들게 하는가

그대여 내게 와주오
달빛 고요한 이밤에

살며시 나에게 찾아와서
내 마음 달래어 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