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7회 남여동기 함께 송년 모임을 가지다. 청초 성탄절이 가까워지면서 언제 부터인가 길거리에 나온 구세군의 자선남비의 딸랑대며 자선을 구하는 방울 종소리는 너나 할것 없이 벌써 세모에 쫓기듯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초조하게도 만든다. 이번 모임은 명동에 있는 세종호텔에서 우리 7회 남여동기 송년회를 갖었다. 오랜만에 나가 보는 명동이었지만 호텔 출입문이 전철역에 아주 가깝게 나 있어서 번화한 명동 거리는 지나가 보지는 못했다. 방명록에 쓰인 참석한 반가운 동기들의 한문 싸인이 하나 같이 一筆揮之다. 모두 뫃인 인원은 서른 일곱 사람이다. 임동호 7회 동창회장님의 개회사에 이어 여러 동기들의 그간 있어온 여러 가지 일의 경과 보고와 좋은 말씀이 있었고 이어 김혁 동기가 우리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바 공이 크다하여 총동창회에서 수여하는 상패를 받으셨다. "이 자리를 빌어 우리 동기회는 물론 7회 웹사이트 발전을 위해 밤낮 없이 헌신적으로 이끌며 봉사를 하심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대부도 여행을 함께 한 후로는 그간 약간은 서먹서먹 하기도 하고 보이지 않던 벽이 스르르 허물어 지고 더욱 돈톡 해진 우리 남녀 동기들의 분위기는 더욱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비싼 비용을 들여 밴드맨까지 데려 왔지만 다른 모임과 겹친 많은 회원들이 자리를 뜨고 호텔 자리를 비울 시간에 쫓기어 충분한 여흥을 하지 못함이 옥에 티로 남았다. 이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우리 동기님들과 오고 싶어도 너무나 멀리 해외에 계시거나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참석 못하신 우리 동기님들께서도 올 한해를 무사히 보냈듯이 2007년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운이 깃든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올해 송년모임을 아쉽게 마감하였다. 06년 12월 15일 청초 ( 상단부는 김혁님께서 수고하신 사진이고 아랫 부분은 청초가 찍은 사진입니다.^^) |

2006.12.16 10:49
06년 7회남여동기 함께 송년 모임을 가지다.
조회 수 959 추천 수 8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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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님!!
잡다한 집안 일이 있어서 답글이 늦었습니다,
사진을 이렇게 二元으로 찍으니
보는 사야가 각각 달라서 좋은것 같습니다.
정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몇년을
더불어 우리 홈을 지켜 나왔군요
모든게 김혁님 덕분입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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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님 그리고 이용분 회장님
항상 우리 동기 홈에 소식을 제때에
올려 주심에 감사를 전합니다.
이번 동기 송년회의 사진은 두 분께서 올려 주셔서
더욱 화려하고 다양해 졌습니다.
내년에도 두 분께서 건강하시고
댁내에 행운이 같이 하기를 바랍니다.
秋 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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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모임에 접수를 맡아 보았던 25회 서명자(헤레나)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선배님들 모임에 총동 김국현 후배가 그곳에 참석하지 않느냐 물어와서 선배님들 모임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부르시지 않아도 인사는 드렸어야 하는데 나름대로 뛰면서 생활하다 보니...송구합니다~ 즐거운 만남이 되셨으리라 생각하며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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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레나 후배님, 그렇지 안아도 후배님을 생각했었는데
매번 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연락을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후배님이 왔으면 분위기가 더 좋았을 것을
하고 생각이 듭니다.
항상 선배들을 걱정하고 우리 홈을 찾아주시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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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汀님!!
12월 7일 송년 모임에서
건강하신 모습을 뵈오니 반가웠습니다.
일년 내내 유럽여행기 올리시느라
너무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리가 십시일반으로 이렇게 이어 나가서
오늘과 같은 날들이 있지 않은가 생각이 됩니다.
노래도 아주 잘 부르시던데요^^
새해에도 가내 두루 편안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감사합니다.^^
청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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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레나 후배님!!
뜻박에 이렇게 우리홈에서 만나니 반갑습니다.
작년에는 헤레나후배님이 오셔서
우리를 도와 주시더니
올해에는 김국현 후배님이 오셔서
우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도와 주셨습니다.
후배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 만나도 반갑고 귀한
우리들의 후배님들....
오는 2007년 새해에는 더욱 발전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청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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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너무도 신속하게 올려주시어 더욱 고맙습니다.
그리고 어제 너무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이용분 동기께서 찍은 사진도 기대하겠습니다.
음악도 친밀감이 있고 조용하니 아주 좋습니다.
여자 동기회 회장을 임기 만료로 전은경 동기에게
인계하신다니 아쉽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이용분 동기가 우리 동기회의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부군이 아주 협조를 잘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홈에 글을 써 온지도 어언 5개 성상이 되었으니
우리는 다정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