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7.03.04 15:08

인생의 환절기

조회 수 1057 추천 수 15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인생의 환절기 - 계절과 계절의 중간,환절기 그 환절기에 찾아오는 손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안개"가 찾아옵니다 안개는 환절기에 언제나 자욱하게 자리잡고 우리의 걸음 폭을 조정하게 하지요. 그리고 환절기에 찾아오는 또 하나의 손님 바로 "감기"입니다 자욱한 안개와 고통스러운 감기 그런데도 불구하고 환절기가 좋은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기다림"에 있습니다. 안개 다음에 다가올 햇살 가득한 하늘... 감기 뒤에 다가올 말끔한 건강... 기다림은 우리 생의 매혹적인 요소가 분명하지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환절기는 존재합니다. 그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시점... 그것이 바로 환절기지요. 그 사람과 사람 사이 환절기에도 역시 어김없이 두 가지 손님을 치러야 합니다 그 사람 마음을 알 수 없는 안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된 마음의 독감... 이 두 가지 환절기 손님을 치러야 비로서 그 사람에게 건너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꿈을 향해 걸어가는 시점 역시 인생의 환절기겠죠. 꿈을 향해 걸어가는 환절기에도 역시 안개와 감기는 찾아듭니다. 지금,누구를 향해 강을 건너고 계신가요? 지금,어떤 꿈을 향해 산을 넘고 계신가요?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안개,지독한 감기... 하지만 그것은 곧 사라 지고 마는 환절기 증상일 뿐입니다. - "송 정림"/마음풍경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17 삶의 오솔길을 걸으며 김 혁 2007.02.14 765
5816 꿈 길에서도 눈앞에 아른거리는 고향산천.... 2 이용분 2007.02.14 778
5815 고통이 주는 선물 2 박현숙 2007.02.16 632
5814 아름다운 당신에게 김 혁 2007.02.16 684
5813 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김 혁 2007.02.19 658
5812 어린 미운 오리가 우아한 백조가 되는 진리가... 이용분 2007.02.20 759
5811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김 혁 2007.02.24 759
5810 봄이라 앙증맞은 꽃다지가.... 이용분 2007.02.26 984
5809 [re] 서남표 총장 강연회에서 2 회천 2007.03.02 1186
5808 서남표 KAIST총장 특별강연 만찬회에 다녀와서 2 김 혁 2007.02.27 1376
5807 들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 혁 2007.02.28 950
5806 정월 대보름 달을 보며 기원하시던 어머니... 이용분 2007.03.01 909
» 인생의 환절기 김 혁 2007.03.04 1057
5804 [re] 찔레꽃의 슬픔. 3 회천 2007.03.24 1258
5803 찔레꽃의 슬픔. 2 이용분 2007.03.04 1455
5802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오 김 혁 2007.03.05 1144
5801 김영교 시인의 만개 4 황영자 2007.03.05 1125
5800 마음의 꽃을 피워라 김 혁 2007.03.07 902
5799 " 6.25 때 먹던 과자." 이용분 2007.03.07 992
5798 황홀한 고백 김 혁 2007.03.09 1032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358 Next
/ 358